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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회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와 우리의 대응방향 (0)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9.09.02 16:37
조회수 :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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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회 포럼




박기식 인본정책연구원 원장



오늘을 통해 3가지를 느꼈으면 좋겠다. 첫째는 감(느낌)이다. 둘째는 탤런트, 즉 자기만의 능력이나 소질, 셋째는 유연성, 즉 고정관념을 버리자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어제는 중요한 것이 오늘엔 중요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시대이다.

지금,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한다. 현황을 잘 알고 어디에 있는가이다. 태양계는 49억년 전에 탄생했다. 앞으로도 그렇게 더 갈 것이라고 한다. 인류가 태어난 것은 20만년 전이라고 한다. 불과 12천년 전에 농경생활과 정착을 하며 살아가게 되었다. 그리고 280년 전 쯤 산업혁명을 겪기 시작했다.

‘4라는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에게 다가온 변화에 적응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것이다. 정착을 하면서 겪기 시작한 변화가 우리에게 크게 밀려온다. 미래에 대한 호기심과 불안을 갖는 변곡점이 오늘이다.

 

미래사회의 변곡점을 생각하라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들고 다니는 컴퓨터이다. 1985년부터 2000년 사이에 개발된 컴퓨터의 기능을 뛰어넘고 있다. 처음에는 18개월마다 컴퓨터 능력이 2배로 증가했다고 했다. 2000년 이후로는 훨씬 속도가 더 빠르다. 10개월마다 2배가 되고 있다.

오래 전에 현대자동차 조립라인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OS를 만들던 라인하고 어느 정도 매출 차이가 있을 것인가 말한 적이 있다. 이런 문제는 방향성이 중요하다. Intelligence, Mobility, Embeddedness이다.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다. 그런 감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지금 우리 사회를 받치고 있는 인프라, 기저에 무엇이 있는가이다. 농경사회에는 농사가 중요했다. 산업사회에는 에너지와 운송이 중요해졌다가 1980년대 중반에 이르면서 정보통신, 네트워크, R&D 등이 중요해졌다. 미래는 대응방향을 잘 선택해야 한다. 이제는 알고리즘과 방향성이다.

미래사회의 모습은 어떻게 될 것인가. 10년 후 미래를 상상한다면 불가능하다. 10년 전을 생각하고 미래를 추론할 수 있다. 10년 전에 나왔던 이야기는 유비쿼터스였다. 공기를 만지는 것처럼 환상적인 것이었다. 유비쿼터스 사회란 컴퓨팅 기능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세상을 말한 것이다.

2005년말 만들어진 비디오클립을 보겠다. 하루하루 출근하는 과정이나 직장생활, 독거노인의 응급상황, 교육시스템 등이 주 내용이다. 출근하는 자동차가 고장 나서 공장으로 간다. 차량정비소에서는 차가 들어오자마자 내 이름도 알고 어디가 고장났는지도 안다. 사인만 해주면 처리해준다고 했다. 출근을 위해 택시가 이미 와 있었다.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 장소에서는 회의실 내에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어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공부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바로 제공해준다. 시험을 보는 데도 바로 그 결과를 알려주고 최근 같은 시험을 본 사람들의 성적을 알려준다.

독거노인의 경우 손에 건강과 위급상황 정보를 제공해준다. 노인이 쓰러지면 바로 응급차량이 도착하고 어떻게 조치해야 할 것인지를 알고 있다. 유비쿼터스를 통해 평소 지병과 이번 상황의 문제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출근하는 사람에게는 컴퓨터에 출근인식을 하자 오늘의 과업이나 서비스 상태에 대한 결과를 알려준다. 쓰레기통도 비우라고 말한다. 이런 내용들의 상당수가 지금 실현되고 있다. 지금부터 앞으로 10년 후는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생각해볼 수 있다.

 

기존 제도, 교육에 유연한 변화 필요

 

1900년만 해도 뉴욕 5번가의 거리는 마차가 교통수단이었다. 마차와 같은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는 겨우 하나 정도 보일 뿐이었다. 같은 거리에서 1913년에는 전부 자동차만 다니고 마차는 겨우 보일 정도였다. 하드웨어적인 변화도 이런 급변을 겪었다.

2000년대의 변화는 어떻게 상상할 수 있을까. 클라우드 슈밥이 2015년 다보스포럼에서 한 말은 오늘날 우리는 삶과 일, 인간관계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혁명의 문 앞에 서 있다. 그 규모, 범위 그리고 복잡성을 미루어볼 때, ‘변혁은 과거 인류가 겪었던 그 무엇과도 다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도전과 기회가 다가온다. 그것은 삶의 질을 높여주고 자본수익과 노동수익간의 불평등, 개인 역량, 불만과 불공평, 교차문화, 우리의 공통된 목표와 가치가 나타나는 시대이다. 사람을 가장 중시하는 사회가 요구된다. 그렇지 않으면 불행의 시대, 사람이 로봇화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 이제는 수확체감보다는 수확체증의 법칙이 적용되는 시대가 올 것이다.

또한 포괄적인 공유시각을 강조하는 시대이다. 핀란드에서는 최근 수학, 지리 및 역사와 같은 주제에 대한 개별 수업을 더 이상하지 않지만 대신 수학, 지리 및 역사의 관점에서 2차 세계 대전과 같은 이벤트를 연구하게 된다. 영어, 경제 및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기술을 학생들에게 제공 할 카페에서 일하기라는 제안된 코스도 있다.

요즘의 변화를 보면 1000년에 잠든 사람이 1500년에 다시 깨어나도 적응할 수 있으나 2010년에 잠든 사람이 2019년의 세계에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런 변화처럼 4차 산업혁명은 우리에게 어떤 기회와 위기를 줄 것인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방향은 최소한 자사 자신만의 특장점(Talent)을 가져야 한다. 한국에서가 아니라 세계 1등으로서 확실한 한 부분을 점유해야 한다.

우리의 삶에 교통 및 물류, 교육, 의류 및 건강에 획기적인 변화가 온다. 이제는 유연한 생각을 갖고 어떤 탤런트를 잘 펼칠 수 있을 것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자리가 줄어들고 새로운 일자리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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